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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SPECIAL REPORT 2024 파워 금융인 018 조사 결과 021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늦더라도 정확하고 올바른 길 걸어야” 솔직한 CEO의 인기 022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 차별화된 고액 자산가 타깃 상품으로 수익성 강화 023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성장에 날개 단 카뱅…‘그랩’ 잡아 동남아 공략 강화 024 이승열 하나은행장 ‘내실·협업’ 시너지 극대화…리딩뱅크 수성 자신 025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몰입’으로 글로벌 1등 굳힌다 국내 금융시장 성장 한계 극복 위해 앞장 026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업계 유일 순익 성장…‘변화의 설계자’로 027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고객가치가 최우선… ‘일류 신한’ 만들기에 앞장서 028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ESG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 028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내실 챙기고 영업익 1위 카드업계 왕좌 지켜 029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새 얼굴 된 글로벌 지휘자 029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IB 경쟁력 업그레이드…기업금융 맹활약 030 김성현 KB증권 대표 ‘13년 연속 DCM 1위’ 정통 IB맨의 저력 030 김용범 메리츠금융그룹 부회장 변화와 혁신 주도 업계 2위로 ‘우뚝’ 031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로 업계 최고 순이익 031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균형 잡힌 사업전략으로 수익창출 032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 싱가포르 진출 글로벌 경쟁력 확대 032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제판분리 3년’ 수익성 높인 ‘재무통’실력 033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악재 피한 ‘신뢰 리더십’ 종투사 도전 033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해외 매출 비중 40% 글로벌 영토 확장 성공 034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데이터 기반 증권사로 대변신 034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과감한 도전으로 초격차 노린다 035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정상화 날갯짓…‘두 자릿수 ROE’ 도전 035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고객 접점 확대에 올인 ‘대전환’ 이끈다 036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획기적 서비스 론칭해 성장 발판 다져 036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증권사 인수 위한 준비 마쳤다 037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 수익 다변화로 부동산 침체기 극복 037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 견고한 펀더멘털로 신용등급 업그레이드 038 조병규 우리은행장 올해 당기순이익 1위 달성할 것 038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자산운용·제3보험’ 승부수 039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고금리·PF 위기에도 53년 연속 흑자 잇는다 039 2024 파워 금융인 30 총괄표 BUSINESS FOCUS 012 산업계에 긴장감 불어넣은 삼성…“골프도 출장도 눈치껏” 014 무파업 기록에 마침표 찍나…‘노조 리스크’ 직면한 삼성전자 015 현대차도 긴장…미국에서 부는 ‘노조 열풍’ 016 “딜레마에 빠진 日경제”…엔화가치 역대 최저 017 월가와 헤어질 결심···마지막 지점 철수하는 JP모간 040 “개미 몰살”vs“소득 있는 곳에 세금”…다시 떠오른 논란의 금투세 알아보기 041 신용카드보다 더 큰 ‘ΟΟ페이’?시장, 높은 수수료율 손보나 042 1년째 오르는 서울 아파트 전세, 외곽까지 상승 불씨 옮아 044 “경영권 탈취” VS “X저씨들이 만든 촌극”…상처만 남은 하이브 집안싸움 046 명품 플랫폼 세대교체…‘머·트·발’ 지고 뜨는 곳은 050 “기회의 땅 ‘중동’…한국 로펌도 진출 서둘러야” EDITOR’s letter 008 협치 따위는 버리고, 문명화된 내전을 Weekly report 010 중동에 이어 미·중 갈등까지 재점화… 고조되는 ‘지정학 리스크’ COLUMN 054 박영실의 IMAGE BRANDING “미국 대선판 뒤흔드는 금발머리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 056 법알못 판례 읽기 “편의점 250m 출점제한 어긴 가맹본부 경고 처분은 적법” 058 경제 돋보기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부족, 만성적 인플레이션 일으킨다 088 경제 이슈 솎아보기 법인세 감소와 횡재세 도입 ESG REVIEW 070 esg 이슈 ‘ESG가 PBR 높인다’… ESG 효과 실증분석한 日 기업들 072 케이스 스터디 - SK E&S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7GW 공급… PPA 시장 개척한 ‘RE100 해결사’ WEEKLY ISSUE 052 이 주의 한마디 왕원빈 中외교부 대변인 “EU 측의 중국 의료기기 조사는 보호주의 신호” MONEY 060 머니인사이트 인플레보다 고용… 주가 상승 계속, 상승 영역 확장 062 비트코인 A to Z 잠들어 있던 2000조원을 활용하기 위한 비트코인 레이어의 등장 064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반도체 전쟁 1000일…美·中 관계의 결말은 066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의 그림을 바꿔갈 디벨로퍼 067 돈 되는 해외 주식 “테슬라, 고개를 돌려 미래를 보자” 068 법으로 읽는 부동산 지역주택조합 분담금반환 ‘소송의 키’ 안심보장증서 069 숫자로 본 경제 TREND 074 경영전략 변화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목적 중심의 ‘새로고침’ 076 글로벌 현장 다시 열리는 한·중 하늘길… 항공사 슬롯 확보 전쟁에 ‘브로커’ 기승 078 김홍유의 산업의 窓 가장 용감한 군인을 가진 나라 080 테크트렌드 챗GPT 200% 활용하는 법 082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봄꽃 향기 가득… 리슬링으로 ‘도심 속 힐링’ 083 김현종의 백세 건치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몇 개의 임플란트가 필요할까 OFF BUSINESS 084 서평 086 플라자
018 Cover Story 하이엔드 중국의 습격 019 중국만 다른 노선 달리는 전기차…‘제2의 차이나 쇼크’ 온다 022 1위 삼성 아니었어?…‘하이엔드’ 중국의 공습 024 ‘대륙의 실수’는 어떻게 ‘차이파이’가 됐나 026 “그냥 재미로 사요”…한국 유통시장 점령하는 중국 BUSINESS FOCUS 030 한물간 주력산업·천수답 구조…세계 무대서 흔들리는 ‘수출 코리아’ 034 반도체 지형 변화…신대륙 찾는 기업들 038 또다시 세계를 놀래킨 오픈AI…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 042 7대 로펌 자리 노리는 YK…전직 경찰은 YK 성장에 어떤 역할 했나 044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닮은 듯 다른 양당 공약 046 “일본은 10년 정책…한국 밸류업 단기 성과 기대 말아야” 048 ‘경매로 내집 마련’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투자에서 실수요 위주로 050 ‘요람을 흔드는 명품’ 더 비싸지는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 052 발달지연 학습 비용 주 400만원…양육자 부담 던 교육 앱 ‘두부’ 056 이익으론 삼성도 제쳤는데…현대차, 더 보여줄 게 있을까? 058 배터리 제조사 ‘러브콜’ 쏟아진 민테크…진단 기술로 전기차 시장 공략 060 장르적 한계를 ‘파묘’하여 완성한 K오컬트 EDITOR’s letter 014 배움의 시스템 고장 난 한국, 중국의 추격이 두려운 이유 Weekly report 016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 “기업 혁신 조력자 될 것” WEEKLY ISSUE 062 이 주의 한마디 제롬 파월 Fed 의장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인플레이션은 점진적 하락 중” COLUMN 064 박영실의 IMAGE BRANDING 노쇠한 바이든·막말 트럼프 “둘 다 싫어”…비호감 박빙 美 대선 066 법알못 판례 읽기 “경주공장 근로자 정리해고는 부당” 효성첨단소재, 2심서도 패소 068 경제 돋보기 온라인쇼핑 플랫폼 성장의 명암 108 경제 이슈 솎아보기 땡큐, 젠슨 형! MONEY 072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에스크로와 기업형 임대주택, 전세 대체할 수 없는 이유 074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1억 돌파가 의미하는 것 076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치료제와 항암제가 달리는 쌍두마차 078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을 다시 산다면, CATL 080 법으로 읽는 부동산 부동산 인도보다 잔금 먼저 지급한 경우의 법적 문제 081 감정평가 소규모 재건축사업 매도청구소송 감정평가의 현실적 문제 082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84 ‘기후 악당’옛말…중국 재생에너지, 화력발전 추월 이슈 브리핑 086 “‘옷 무덤’에 충격…디지털 라벨로 순환패션 활성화” 한국의 기후 기술 기업 24 - 윤회 TREND 094 경영전략 ‘세일즈’가 아닌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이유 096 글로벌 현장 일본 서치펀드, ‘후계자난’ 겪는 산업계에 ‘젊은 피’ 수혈해 098 테크트렌드 AI 디바이스, 앱 생태계를 재정의하다 100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브리오니② 수작업으로 슬로 럭셔리와 완벽한 실루엣·편안함 제공 102 신간 안내 MBTI를 알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 보인다 Company 088 2024 대한민국 NO.1대상 092 한국중부발전, 협력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확대 OFF BUSINESS 104 서평 106 플라자
012 Cover Story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AI 파동, 직업의 판을 흔들다 016 ‘창의성’ 너마저… 2024 新 직업의 세계 020 “컴퓨터 앞 노동 가격은 육체 노동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진다” 024 “AI 비서, PPT 만들고 발표 대본 써줘” 026 “AI 시대 주인공은?” 투자 유망 기업 TOP 7 028 책 표지도 AI로…15초 만에 6개 이미지 ‘뚝딱’ 029 어도비, 오픈AI ‘소라’ 출시에 급락…영상 AI ‘액트 애니웨어’로 반격 나선다 BUSINESS FOCUS 030‘강 대 강’ 치닫는 의대 정원 갈등…결국 타협이 수순일까 032 9000조 묻힌 7광구, 내년에 한·일 협상 테이블 앉는다 034 성과급 불만에 이직할 결심…요즘 대세 ‘육각형 회사’ 뭐길래 036 철강·2차전지 모두 꺾인 ‘위기의 포스코’…장인화號 과제 첩첩산중 038‘강남까지 O분 컷’ 개통 앞둔 수도권 전철 노선, 수혜지는 어디일까 040 코스피 2600대 회복의 배경은? 042 한물간 줄 알았는데…외식업계는 지금 ‘햄버거 전성시대’ 044‘로레알’은 잘되는데 왜 ‘에스티로더’는 어려울까 046 현대커머셜, 탄탄한 자산건전성의 배경 048 강원랜드, 현금 2.7조를 왜 들고 있는데?…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를까 050 코로나 키트로 미국 휩쓴 오상헬스케어, 코스닥 재입성 도전 052 파리의 ‘피노 컬렉션’을 아시나요? EDITOR’s letter 008 AI시대 인간의 일… 연민과 공감의 능력 Weekly report 010 한은,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 “상반기 내 인하 어려워” WEEKLY ISSUE 054 이 주의 한마디 JP모간·수석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 “2차 인플레이션 파동 위험성 있다” COLUMN 056 박영실의 IMAGE BRANDING 재계 패션 아이콘 VS 위기 돌파 리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058 법알못 판례 읽기 “2兆 혈세 날린 용인경전철 실패… 지자체장·수요예측 기관이 배상책임” 060 경제 돋보기 태영發 부동산 리스크, 연착륙 가능할까 104 경제 이슈 솎아보기 개미들이 ‘국장’을 등지는 이유 MONEY 064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출산율 하락, 집값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066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글로벌 가성칼륨 1위’ 유니드, 인도 수요 성장의 수혜 068 법으로 읽는 부동산 주택임대인의 실거주 의사의 존재를 인정하기 위한 요건 069 감정평가 감정의견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작성할까 070 숫자로 본 경제 COMPANY 07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TV광고 078 2024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 ESG REVIEW 072‘국내 최대’?219MW PPA 체결…기아, 에너지전환 ‘가속’ 이슈 브리핑 074 일본 따라가는 행동주의 펀드 ‘주주환원 강화’ 목소리 낸다 이슈 브리핑 TREND 088 경영전략 성과관리밖에 모르는 ‘무식한 경영’, 회사를 망친다 090 글로벌 현장 운송기간 3분의 1로 단축… 중국-유럽 화물열차, 新글로벌 물류망 부상 092 테크트렌드① AI 대중화의 키, 온디바이스 AI 094 테크트렌드② AI가 만든 허위정보, AI로 막는다 096 최정봉의 일본 관광객이 물었다 일본 택시, 왜 이리 비싼가 098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 로로피아나③ 로로피아나 입고 ‘블레임 룩’ 공분 산 푸틴 OFF BUSINESS 100 서평 102 플라자
012 Cover Story 토스의 세계 013 토스는 어떻게 광고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됐나 018 ‘앱 하나로’… 세계는 지금 슈퍼앱 전쟁 BUSINESS FOCUS 020 삼성전자·현대차 사장은 왜 여의도로 갔나 022 “삼성家처럼 입어볼까”…패션계 ‘슈퍼 인플루언서’ 된 재벌들 024 “트럼프에 대비하라”, 세계는 ‘트럼프 헤지(Trump Hedge)’ 중 025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끝은 어디에 026 국내 73개 그룹 지배구조 랭킹, 한화 2년 연속 1위 034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AI 툴 10가지 036 ‘챗GPT’ 그다음의 혁신…온디바이스 AI의 비밀 038 대한민국은 ‘향수홀릭’…1년간 1만6000리터 쏟아부었다 039 반도체 vs 2차전지가 가른 시총…SK그룹, 2년 만에 시총 2위 탈환 040 ‘주차 몇 대?’ 부동산 시장의 떠오르는 가치 평가 기준 042 아크테릭스·살로몬·윌슨…아웃도어의 LVMH 노리는 중국 기업 044 제2의 아이폰 될까…애플이 9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 045 “우리 집주인은 중국인”…중국 국적자, 국내 주택 4만5000채 보유 046 쿠팡과 경쟁하지 않아…에코프로·셀트리온이 되고 싶은 롯데 EDITOR’s letter 008 중국 축구가 보여준 안되는 조직의 특징 Weekly report 010 1992년 이후 최저 경쟁률… 9급 공무원 인기 ‘추락’ WEEKLY ISSUE 048 이 주의 한마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끈질기게 금융완화 계속해 나갈 것” COLUMN 050 박영실의 IMAGE BRANDING 트럼프 킹메이커 vs 흑막선거 협잡꾼… ‘네거티브의 달인’ 로저 스톤 052 법알못 판례 읽기 프리랜서 아나운서 ‘근로자성’ 인정 첫 대법원 판결 나와 054 경제 돋보기 청년층의 제조업 회피, 국가 경쟁력이 떨어진다 088 경제 이슈 솎아보기 사외이사 특혜논란, 포스코뿐이겠는가 MONEY 058 머니인사이트 중국은 왜 강한 경기부양을 하지 않을까 060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주목할 만한 비트코인 생태계 변화 062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점유율 싸움 치열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선별 전략은 063 돈 되는 해외 주식 넷플릭스, 가입자 수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 064 법으로 읽는 부동산 자녀들이 상속을 포기하는 경우 상속인은 누구일까 065 감정평가 토지의 현 시세와 수용보상액이 다른 이유 066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68 “가맹점과 직원이 함께하는 ESG 내재화 추진합니다” 최강 ESG팀 - BGF리테일 ESG팀 070 제품 탄소배출 측정 ‘발등의 불’…부족한 LCI DB 어쩌나 이슈 브리핑 TREND 072 글로벌 현장 위기의 중국 경제, 정부는 경기부양 속도전 나서 074 테크트렌드 나올 만한 기술은 다 나왔다?… IT업계가 승부하는 법 076 CAR 2024 NEW CAR 080 최정봉의 일본 관광객이 물었다 현금, 그리고 헤어질 결심 下 082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피노 누아 와인 최고 경쟁력 ‘상큼·섬세’ OFF BUSINESS 083 신간 안내 084 서평 086 플라자
016 Cover Story 2023년을 빛낸 CEO BUSINESS FOCUS 046 ‘유럽 성장 엔진’이었던 독일…25년 만에 ‘유럽의 병자’로 전락 050 18세기 어른까지 소환했다…도파민 홍수를 헤매는 시대의 ‘베스트셀러’ 052 ‘온라인 명품 1인자’ 파페치, 어쩌다 구렁텅이로 빠졌나 054 올 평균 75% 상승한 ‘매그니피센트 7’…美 주식시장 주도 056 매력적인 한국 시장 잡아라...글로벌 브랜드들의 ‘커피 전쟁’ 058 금융인의 성지, 대전고가 다시 뛴다 059 어느 회장님의 유별난 지방 사랑 060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BTS 노래 듣다 감정분석 아이디어 얻어” 062 법률시장 스타들 총집합…‘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 066 조선해운사 줄줄이 실패한 IPO 시장에 도전장 던진 현대힘스 068 MZ세대가 끌어올리는 한·일 콘텐츠와 문화 070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품고 세계로 뻗는다 COMPANY 100 ‘깡우동’이 뭐길래…MZ세대 해장하러 가는 ‘맛집’으로 EDITOR’s letter 012 2024년 무슨 일이 벌어질까 Weekly report 014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10억→50억원 대폭 상향 조정 WEEKLY ISSUE 072 이 주의 한마디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당장은 아냐” ‘파월 발언’ 진화 나선 Fed 위원들 COLUMN 074 박영실의 IMAGE BRANDING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 도전…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076 법알못 판례 읽기 ‘중대재해법 도입 계기’ 김용균 사망사건, 원청 대표 무죄 확정 078 경제 돋보기 갑진년 새해 경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 120 경제 이슈 솎아보기 금융회사들은 전쟁 중 MONEY 082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1% 부자가 자산 60% 소유한 한국, 서울에 제일 많아 084 비트코인 A to Z 솔라나의 부활부터 오디널스의 부상까지… 2023 암호화폐 명장면 4가지 086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2024년 금융시장,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088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전략 한국 조선산업 흑자전환 그 이후의 전략 090 돈 되는 해외 주식 뉴코어, 아쉬운 영업실적에도 내수가격·주주친화 정책 매력적 092 법으로 읽는 부동산 주택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 포기를 번복할 때 대처법 093 감정평가 토지·건물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이유 094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96 탄소회계발 코리아 디스카운트 피하려면 러닝 - 기후 정보와 기업 재무 098 미국 조달 시장 참여 조건 된 ‘SBTi’ 정책 인사이트 TREND 102 경영전략 성장과 성과를 함께 이끄는 동기의 비밀 104 한국형 가업승계 전략 한국형 ‘패밀리 오피스’ 등장과 한계는 106 글로벌 현장 한 시장이 만든 ‘육아 전문 도시’, 나가레야마의 진화 108 김홍유의 산업의 窓 창조 그리고 혁신 110 테크트렌드 푸드 테크의 세계 112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로에베② 재단 설립, 공예 분야 문화유산 보존에 나서 114 김현종의 백세 건치 어렵게 한 임플란트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OFF BUSINESS 116 서평 118 플라자
012 Cover Story AI 미래에 대한 철학적 균열 013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과 5일의 드라마 018 AI는 인류의 구원자일까 침략자일까…오픈AI 사태 계기로 더 거세진 논란 022 꺼지지 않는 AI 주가…월가는 여전히 낙관적 023 챗GPT 1년…개발자가 필요없는 시대가 온다 BUSINESS FOCUS 024 역대급 엔저, 역대급 민심…그림자 드리운 일본 026 후계자 대다수가 미국 유학파…‘新 파워 학맥’ 보니 030 쿠팡 ‘로켓 성장’의 비결은…‘강한승 리더십’ 주목 032 2020년대 손바뀜 겪은 ‘K-건설’ 대표기업, 반세기 역사 속 현주소는 034 일산 숙원사업 ‘CJ라이브시티’, 호텔 대신 오피스텔 건설 추진 논란 036 다시 ‘뚱패딩’시대…메가트렌드 된 노스페이스 038 1등급 4명→10명 된다…바뀐 대입에 대치동은 ‘죽음의 트라이앵글’ 걱정 040 홍영호 LS머티리얼즈 대표 “울트라커패시터 전 세계 10조 시장 공략” 042 2023 콘텐츠 총결산: Real or Fantasy EDITOR’s letter 008 인류 위한 쿠데타 남는 의문들 Weekly report 010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몰락… 美 시장서 철수 WEEKLY ISSUE 044 이 주의 한마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FOMC는 금리인하 계획 없다” COLUMN 046 박영실의 IMAGE BRANDING 예민한 짜증왕 VS 인간적 뉴리더… 찰스 3세는 이미지 변신 중 048 법알못 판례 읽기 “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 아냐… 세금부과 안 돼” 법원 첫 판단 050 경제 돋보기 가격 통제와 시장 개입의 유혹 112 경제 이슈 솎아보기 양종희 KB 회장이 ‘리틀 윤종규’여선 안 되는 이유 MONEY 054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집값 오를까? 불확실성에 전세 선택하는 수요자들 056 비트코인 A to Z ‘페이퍼 비트코인’에 대한 우려, 오디널스가 해답일까 058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공매도 금지와 외국인 자금 이탈, 도식적 이분법 개선해야 060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각종 규제로 불확실할 때…통신 비중 적은 KT 062 돈 되는 해외 주식 트립닷컴, ‘신성장동력’이 주가 상승의 관건 064 법으로 읽는 부동산 신탁부동산 임대차계약 중개하는 공인중개사의 설명의무 066 감정평가 시간 흐름에 따른 부동산 가격변동과 재감정 필요성 068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72 “ESG 내재화 박차…임직원 교육 강화하고 내부 심사 체계 구축” 최강 ESG팀 - LG이노텍 ESG기획팀 074 폐플라스틱의 재발견, SK지오센트릭 ‘울산ARC’ 이슈 브리핑 COMPANY 076 2023 한국소비자평가 084 블록체인, 소셜 임팩트의 지형을 바꾸다 TREND 086 경영전략 회사권력 이용한 돈벌이… 회사 뿌리가 썩는다 088 브랜드 인사이트 모든 사람을 위한 ‘인클루시브 디자인’… 비즈니스의 뉴 트렌드로 090 글로벌 현장 바이든·시진핑 샌프란시스코서 충돌 방지 합의 담판… 완전한 ‘데탕트’는 실패 092 한국형 가업승계 전략 “골든타임 지났다” 가업승계 ‘발등의 불’ 094 김홍유의 산업의 窓 AI 시대를 맞이하는 생각의 힘 096 테크트렌드 빅테크 기업들이 칩을 자체 개발하는 이유 098 중림동 사주카페⑤ 운명의 짝, 내 사주에 나와 있을까? 100 최정봉의 대박몽(夢) 로또 이야기? 전국복권구매자협의회를 결성하라 102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끌로에① 1952년 첫 럭셔리 ‘프레타 포르테’ 선봬 104 김현종의 백세 건치 임플란트가 부러질 수도 있나요? OFF BUSINESS 106 신간 안내 2024 부동산 시장을 이기는 투자 전략 설계하려면 108 서평 110 플라자
한류 열풍 도움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곳곳에서 미투 제품 등장해
[비즈니스 포커스]
최근 라면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한국산 제품을 비슷하게 베낀 ‘카피 제품’의 잇단 등장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든 일본의 닛신식품이 한국 라면을 연이어 베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됐다.닛신식품이 출시한 ‘UFO 볶음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과 흡사한 모습으로 출시됐다. 핑크빛의 용기 색뿐만 아니라 제품명에 아예 대놓고 한글로 ‘볶음면’이라고 써 놓았다.또 닛신식품은 농심이 일본에서만 판매 중인 ‘매콤달콤 양념치킨’과 유사한 형태로 ‘양념치킨맛 야끼우동’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 역시 한글로 ‘양념치킨’이라는 글자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 라면을 구매하려는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라면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한국 라면은 베끼기 대상이 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잘나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을 포함한 즉석 면류 수출액은 8억6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실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라면 판매액은 관세청 수출액의 1.5배 정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관세청 통계에는 해외 공장을 통해 생산된 라면 매출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농심만 해도 세계 각지에서 8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이어지는 ‘미투 제품’ 등장한국 라면을 베껴 논란이 된 것은 일본뿐만이 아니다. 일본에 앞서 중국의 수많은 라면 회사들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고스란히 카피한 제품을 내놓은 사실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봉지 디자인부터 색감까지 원조 불닭볶음면과 구분이 되지 않게 제품을 내놓아 한국 네티즌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삼양식품은 중국 법원에 지식재산권(IP)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승소 판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과거에는 농심 신라면과 유사한 제품을 중국 회사가 만들어 ‘짝퉁’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이은 한국 라면 ‘미투 제품’의 등장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위상과 인기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로 꼽힌다.라면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라면이 맛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라면만을 찾는 애호가들까지 생겨났다.
이처럼 한국 라면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자 한국 라면처럼 보이기 위해 포장에 한글을 넣거나 아예 비슷한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는 해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일본 과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을 때 한국 제과 기업들도 이를 카피한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한국 라면이 인기를 끌자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한국 라면을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한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수출 전망도 밝아한국 라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배경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과 맥을 같이한다. K팝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는 국내외에서 지속되고 있다. 수많은 콘텐츠에서 이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한류 팬들도 한국 라면 맛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불닭볶음면 애호가라는 것은 ‘아미(BTS 팬)’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한류 열풍을 앞세워 삼양식품은 별다른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불닭볶음면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다. 정국이 매운 불닭볶음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간접 광고 효과를 누린 셈이다.실제로 유튜브 등에는 BTS 영상을 보고 불닭볶음면 맛을 궁금해 하는 유튜버들이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라는 이름의 영상을 유행처럼 올리고 있다. 매운맛에 힘들어하면서도 ‘맛있다’며 불닭볶음면을 먹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이렇게 불닭볶음면은 전 세계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 한 번쯤은 시도해야 하는 도전의 아이콘이 됐다.
농심도 이와 비슷하다. 2020년 영화 ‘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일으켰는데 여기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큰 주목을 받았다.‘기생충’은 농심의 주력 상품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오랜 기간 대표 수출 상품이었던 신라면에 이어 너구리와 짜파게티까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 것.농심 관계자는 “이 세 개의 상품을 앞세워 농심은 미국 시장에서 일본 라면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농심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2021년 기준 25.2%였다. 일본 도요스이산(47.7%)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해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라면 회사들의 매출도 순항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라면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5.7% 증가한 60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비율을 살펴보면 해외 비율이 67%에 이른다.농심의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12억4300만 달러(약 1조6507억원)를 기록했다. 농심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율이 50%를 넘겼다. 농심 관계자는 “특히 신라면은 2021년을 기점으로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리는 라면이 됐다”고 강조했다.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팔도와 오뚜기 등도 최근 해외 매출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망도 밝다. 한류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거세지면서 한국 라면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에는 또 다른 호재도 발생했다.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진행해 온 ‘에틸렌옥사이드(EO) 관리 강화 조치’가 18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EO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농산물 등의 살균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2021년 8월 EU로 수출한 한국 라면에서 EO의 반응 산물로 생성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되며 EU는 지난해 2월부터 EO 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해 왔다.식약처는 EU의 이번 해제 조치로 관련 업체 수출액이 1800만 달러(약 238억원) 이상 늘 것으로 내다봤다. 또 EU의 EO 기준을 적용하는 대만이나 태국 등에서도 한국산 라면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한경비즈니스 (2023년 06월) ⓒ 본 콘텐츠는 발행사에서 제공하였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